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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값 2

[미국 배당주 분석] 04. 압도적 글로벌 1위 석유기업 Exxon Mobil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덮친 이후, 실물경제와 함께 이를 추종하는 증시 및 지수 또한 함께 폭락하였고 그 낙폭의 정도는 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하여 발생한 '글로벌 경제위기'보다 더 컸다. 달러지수, 금 지수도 그러한 영향을 피하지 못했지만 가장 심한 타격을 받았던건 다름 아닌 석유 가격이었다. 실물경제의 지속적인 하락세와 소비의 감소, 이동의 제한은 자연스럽게 석유에 대한 수요의 감소로 이어졌고 그런 수요의 감소는 곧장 석유 가격의 감소로 나타났다. 심지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발생한 공급의 초과로 인해 석유를 보관할 장소가 없어 선박에 실어져 있는 석유를 저장 창고에 옮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었다. 코로나 전 배럴 당 $63에 준하던 WTI 가격은 4월 중순 역대 최저치까..

원유의 하락으로 말미암은 WTI 원유선물 투자 (feat. 원유 ETF)

작금의 펜데믹으로 말미암아 요동치는 현 경제상황 가운데 유난히 투자자들에게 돋보이는 몇가지 지수들이 있다. (다우존스와 S&P 500지수는 너무나도 기본적인 지수이니 차치하고) 요동치고 있는 금값과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가고 있는 WTI 원유가 그 중에서도 투자자들에게 가장 대표적으로 관심이 가는 지수가 아닐까 싶다. 금이야 공황이 다가오고 있다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로 볼 수 있고 달러화 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비교적 접근하기가 쉽다. (금 ETF를 장기간 보유한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그렇다.) 하지만 원유는 다른 나라아 이야기라는 개념이 강하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 껏 원유와 관련된 투자는 생각해본 적도 없고 그럴만한 겨를도 없었다. 캐파가 부족해 원유까지 건드리기에는 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