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로 수익의 파이프라인 만들기

미국 배당주 라이프 포트폴리오 작성기

미국주식추천 12

AT&T, 포트폴리오 리스크 Hedge(헤지) 측면으로 보라 (Feat. 배당 성장과 배당 지급능력)

우리가 미국 배당주를 보유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꾸준한 배당금의 성장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일정하고 규칙적인 배당금 수령에 있다. 그 근본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겐 사실 주가의 오르내림은 큰 문제로 여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요즘엔 그런 견고하고 단단한 마음가짐이 흔들릴 때가 많다. 여러가지 호재로 인하여 (백신과 옐런의 재무장관 임명 소식 등) 다우지수가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할 수 있게 되었고 그로인해 경기 민감주, 에너지주 등 경기 호조세와 연동하는 성격의 주식들은 단 몇일 만에 큰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배당주가 이런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 마음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월 배당금을 받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배당주를 매수해왔지만 현재의 오름세로 인한 내 수익률은 항상 우..

내 포트폴리오가 망가지기 전에 버려야 할 미국 주식 (Feat. Tesla & Zoom)

주식은 언제나 잘 사는 것보다 잘 파는 것이 더 중요하고 그만큼 더 어렵다. 이미 목표가에 도달한 주식은 더 오를 것 같다는 그 가능성 때문에 매도하기가 어렵고, 폭락한 주식은 본전 생각에 매도하기 어렵다. 돈을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은 매우 자명한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바닥을 향해 꼬꾸라질 일만 남은 주식을 마냥 들고 있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 또 다시 오를 가능성이 희박한 주식을 오로지 실낱 같은 가능성만으로 보고 주구장창 들고 있는 것도 미련하기 그지 없는 짓이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엔 매수하는 게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는 기술보다 파는 기술을 얻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칼럼을 찾아 읽을 때에도 어떤 주식을 사는 게 좋은가에 대한 ..

[Part. 2] 바이든 당선 시, 급등할 바이든 수혜주는? (Feat. CNC, SUM, NEE)

앞선 포스팅에서 바이든 당선 시, 급등할 가능성이 높은 수혜주인 테슬라(TSLA), 캐터필러(CAT), 캐노피그로스(TSE), 유나이티드 헬스(UNH)에서 알아봤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센틴(CNC), 서밋 메테리얼스(SUM), 넥스트라 에너지(NEE)에 대해 알아보자.바이든 당선 시, 급등할 바이든 수혜주는? (Feat. TSLA, CAT, TSE, UNH)미 대선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11월 3일 당일엔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해지는가 싶더니 4일 사전투표함이 열리면서 부터는 다시 바이든이 우세한 형국이 되었다. 11월 6일 오늘, 현재의 상황을 lyckadividend.tistory.com11월 9일 오늘, 바이든은 공식적인 개표에서 앞서 마침내 미국 대선의 승리를 거머 쥐었다. 트럼프 현 대통령의 ..

바이든 당선 시, 급등할 바이든 수혜주는? (Feat. TSLA, CAT, TSE, UNH)

미 대선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11월 3일 당일엔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해지는가 싶더니 4일 사전투표함이 열리면서 부터는 다시 바이든이 우세한 형국이 되었다. 11월 6일 오늘, 현재의 상황을 둘러보니 아무래도 바이든이 당선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미 사전투표의 불공정성에 대해 대선 전부터 끊임없이 언급해왔고 이런 상황이 일어날 것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사전투표로 인해 형세가 뒤바뀌자 트럼프는 여지없이 사전투표의 불공정성에 대한 소송전을 시작했다. 이러한 불확실성과 큰 변동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Nasdaq과 Dow Jones는 연일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월 3일부터 오늘인 11월 6일까지 10%p 상승하며 그간 발생했었던 하락분을 단 3일만에 ..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맞이한 위태로운 상황 (Feat. Exxon Mobil)

앞서 'EXXON MOBIL (이하 XOM)'에 대한 배당 컷 문제를 다루며 여러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현재 XOM의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포스팅 했었다. 현 상황을 낙관적인 상황으로 볼 수는 없지만 현재 XOM의 주가가 바닥에 도달하였다는 점, 배당 컷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들로 미루어 봤을 때, 지금이 XOM을 포함한 여타 미국 에너지 주에 대한 투자의 적기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EXXON MOBIL, 불안하고 두려워도 팔지 말아라?앞서 'EXXON MOBIL(이하 XOM), 과연 지금이 매수하기에 적기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에 대해 정리를 한 바 있다. 약 80% 이상의 전문가들은 추가매수 혹은 홀딩을 주장했고 이에 대한 나름의 논리lyckadividend.ti..

AT&T, 공포에 매수하라! (Feat. BUY THE PAIN)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 처럼 코로나 직전 고점 대비 25%가 빠진 상태에서 전혀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AT&T (이하 T)'에 대한 우려는 쉽사리 없어지지 않고, 이런 주가에 대한 불안감은 '배당 컷 (Dividend Cut)'에 대한 우려로 번지고 있다. 안정적인 배당 수입을 위해 매입한 배당주가 '배당컷'에 대한 잠재적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니,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배당 컷 우려의 AT&T, 계속 보유해도 될까? (Feat. AT&T 현 상태 진단)배당주 투자자들에게 요즘 가장 신경 쓰이는 일이 하나 있다. 배당주 투자자에게 주가가 떨어지고 변동성이 증대하는 거야 뭐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만, 배당 컷에 대한 불안감은 도무지 가시질 lyckadividend.tistory...

배당 컷 우려의 AT&T, 계속 보유해도 될까? (Feat. AT&T 현 상태 진단)

배당주 투자자들에게 요즘 가장 신경 쓰이는 일이 하나 있다. 배당주 투자자에게 주가가 떨어지고 변동성이 증대하는 거야 뭐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만, 배당 컷에 대한 불안감은 도무지 가시질 않는다. 시세차익으로 수익을 얻을 생각 자체를 크게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수를 진행한 배당주는 그만큼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에 대한 확신이 기본적으로 전제가 되어야 하는데, 요즘 상황은 그런 안정감을 얻기가 쉽지가 않다. 특히 배당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빠지지 않고 담겨있는 'AT&T (이하 T)'는 미국 대선과 코로나, 여러 변동성에 대한 우려 때문인지 쉽사리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이는 잠재적으로 '배당 컷'의 위험을 수반하고 있기에 T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 입장에선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주..

Exxon Mobil, 과연 지금이 매수 시점인가? (Feat. WTI와의 동조)

미국 배당주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배당 컷(Dividend Cut)'은 가장 피하고 싶은 결과물 중 하나다. 차라리 주가가 떨어지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배당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은 어찌되었건 내 포트폴리오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선 이를 홀딩하기도, 그렇다고 매도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앞서 [미국 배당주 분석]에서 소개한 것처럼 'EXXON MOBIL(XOM)'은 배당주 투자자들에겐 '뜨거운 감자'다. 유가가 바닥에 도달했다는 여러가지 신호와 함께 XOM 또한 유가와 동조하여 바닥에 당도했다는 의견도 있고 아직까지 잠재적 리스크가 잔존하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또한 큰 폭으로 하락한 매출액과 자산의 ..

[미국 주식 알아보기] 애슬레져 의류 트렌트를 선도하는 'Lululemon'

* 세상엔 내가 아직 모르는 기업들이 너무나도 많고 그 기업들에 대해 공부하고 분석하는 건 앞으로의 투자에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단 배당주 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미국기업들, 유망한 기업들을 분석하며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는 보물과 같기에 배당주를 포함한 비배당주 미국주식 또한 업로드할 예정이다. 코로나의 여파로 우리들의 삶은 많은 부분에 있어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었다. 당연한 것인 줄만 알았던 것들을 삶에서 영위할 수 없게 되었고,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던 것들도 몇 개월만에 우리 삶 속에 자리 잡았다. 비대면을 바탕으로 한 업무가 불가능하고 비효율적일 것이라고 우리들은 지금껏 생각해왔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이후(완전한 종식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에도 비..

[미국 배당주 분석] 04. 압도적 글로벌 1위 석유기업 Exxon Mobil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덮친 이후, 실물경제와 함께 이를 추종하는 증시 및 지수 또한 함께 폭락하였고 그 낙폭의 정도는 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하여 발생한 '글로벌 경제위기'보다 더 컸다. 달러지수, 금 지수도 그러한 영향을 피하지 못했지만 가장 심한 타격을 받았던건 다름 아닌 석유 가격이었다. 실물경제의 지속적인 하락세와 소비의 감소, 이동의 제한은 자연스럽게 석유에 대한 수요의 감소로 이어졌고 그런 수요의 감소는 곧장 석유 가격의 감소로 나타났다. 심지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발생한 공급의 초과로 인해 석유를 보관할 장소가 없어 선박에 실어져 있는 석유를 저장 창고에 옮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었다. 코로나 전 배럴 당 $63에 준하던 WTI 가격은 4월 중순 역대 최저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