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로 수익의 파이프라인 만들기

미국 배당주 라이프 포트폴리오 작성기

알아야 하는 필수 경제상식 9

초보자도 읽기 쉬운 기술적 투자 지표 Part. 2 (feat. RSI)

이전 포스팅에서 우리는 '볼린저 밴드'는 가변적인 주가의 변동성이 혼재 되어있는 주식시장에서 적합한 매매범위를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해 보았다. 즉, 주가는 상한선과 하한선을 경계로 등락을 지속적으로 거듭하는 패턴이 있는데 그 범위를 '볼린저 밴드'를 활용하여 적절한 투자의 지표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기 링크 참조) 초보자도 읽기 쉬운 기술적 투자 지표 Part.1 (feat. 볼린져 밴드) COVID-19로 인하여 주식시장은 전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고삐가 풀린 채 갈 곳을 잃어버린 눈 먼 돈들은 단 한가지 목적으로 주식시장에 모였고 그렇게 모인 어마어마한 돈들은 주가를 떠받 lyckadividend.tistory.com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볼린..

초보자도 읽기 쉬운 기술적 투자 지표 Part.1 (feat. 볼린져 밴드)

COVID-19로 인하여 주식시장은 전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고삐가 풀린 채 갈 곳을 잃어버린 눈 먼 돈들은 단 한가지 목적으로 주식시장에 모였고 그렇게 모인 어마어마한 돈들은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 펀더멘탈이 아닌 '스토리'에 의해 형성 되어있는 요즘의 주가는 그래서 그런지 풍전등화의 모습에 가깝다. 경제 호황기에 나올 법한 수준의 주가 상승을 우리들은 목도하고 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세상은 경제 호황기는 커녕, 작은 바람에도 금새 무너져버릴 아슬아슬한 펀더멘탈을 간신히, 정말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항상 문제는 '스토리'다. '코스톨라니'는 주식은 90%가 심리고 10%가 분석이라는 말을 남겼다. 주식은 머리(분석능력)나 배(감)로 하는게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말은 ..

달러 인덱스(DXY)가 보여주는 달러의 가치 (Feat. 기축통화의 위엄)

기축통화의 왕좌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미국의 '달러화'는 모든 통화들의 기준이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일컬어지고 석유와 금 같은 주요 원자재도 달러로 표시되는 등 그 어느 곳에서도 통용될 수 있다는 그런 '신뢰'가 '달러화'에 내포 되어있다. 언제 도래할 지 모를 리스크에 대비하여 달러를 모아 놓아야 한다는 말은 더이상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닌 리스크를 줄이고 자산의 안전성을 높이는 하나의 투자법으로 인식된다. 그만큼 '달러화'의 위상은 타 통화 대비 월등히 높다. 그래서 그런지 달러의 움직임은 비단 미국의 경제만을 설명하는 지표만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단 한번의 달러화의 움직임으로도 한 국가의 통화의 가치가 좌지우지되고 이런 달러의 움직임은 각 국의 경상수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계의 중심..

변동성 지수(VIX)란 무엇인가? (Feat. VIX로 예측해 보는 시장의 향방)

직접 투자를 하거나 시시각각 변하는 경제동향을 지속적으로 팔로우업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각종 기술적 지수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투자란 인간이 예측할 수 있는 가능범위 밖에 있다고들 이야기하지만 주관성이 완전히 배제된 객관적 기술지수는 투자 시 매우 유용한 참고사항이 된다. 이전에 설명했었던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가장 대표적이다.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은 투자자들의 심리적 요인과 장기금리, 단기금리의 변동성으로 말미암은 앞으로의 동향을 가시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기 링크를 참조하길 바란다.이 불황을 읽는 시그널이 될 수 있을까?주식투자를 하는 데에 있어서 소위 '타이밍'을 잘 잡는다는 건 매우 중요한 요소임이 분명하다. 증시가..

[경제서적 리뷰] 나는 오늘부터 경제기사를 읽기로 했다 - 박유연 저

누군가가 세상을 살면서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을 단 한가지만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경제지식'을 꼽겠다. 이토록 중요한 게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세상을 살면서 실질적으로 여기저기에서 마주하게 되는 일들이 많지만 정작 우리들은 어렸을 적, 성인이 된 이후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경제지식을 배우지 못한다. 이건 관심이 있고 없고의 개인적인 문제라기보단 우리나라의 교육체계와 커리큘럼의 문제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철학과 도덕, 수학, 언어 같은 학문은 지속적으로 학습하지만 성인이 된 후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경제지식은 전혀 배우지 못한다. 사실 이건 작은 문제가 아니다. 성인이 된 후,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기 시작하면서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내 돈이 어디에 어떻게 맡겨지고 또 어떻..

환율이란 무엇인가? (feat. 환율의 변동성과 변동의 원인)

수많은 경제주체들과 그 관계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소멸되는 경제현상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무조건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개념이 바로 '환율'에 대한 개념이다. 미약한 내수시장으로 인한 대규모 수출입 경제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환율'은 떼어낼래야 떼어낼 수 없는 개념이다. 비단 산업구조에 국한되지 않더라도 개인투자 시장이 그 어떤 때보다 활발한 작금에 '환율' 개념을 확실하게 깨우치지 못하고 있다면 투자에 성공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은 '환율'이라는 용어에 적극적으로 투영되는 문장임이 틀림없다. 환율이란 무엇인가? 환율은 '화폐의 교환비율'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통화를 가지고 다른 통화를 사는데 얼마만큼이 필요한지에 대한 비율을 말한다. 그 비율은 '가치'와 ..

지급준비율(Cash Reserve Ratio)이 시중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 (feat. 은행과 이자율 변동)

경제의 중심엔 항상 '은행'이 있다. 시중의 모든 돈은 은행에서부터 시작되고 은행으로부터 끝난다. 그래서 경제의 기본개념을 잡으려면 일단 '은행'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은행이 어떤 일을 하고 있고 또 은행이 어떤 방식으로 그들의 이익을 창출하며 또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만 알아도 경제 전반의 프로세스에 대해 비교적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지급준비율(이하 지준율)'이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경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또 경제뉴스를 자주 읽는 사람이라면 이 용어가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저기에서 많이 등장하는 용어이기도 하고 '지준율'이라는 용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은행'의 개념도 잡기 어렵다. 그만큼 '지준율'은 은행이라는 주체를 설명함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

투자의 현인이 말하는 투자 방정식 (feat. 워런버핏)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일반 투자자들은 중심을 잘 잡은 상태에서 선별적으로 정보를 선택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주식투자는 심리게임의 한 종류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잘 유지하지 못하면 개인의 주식투자는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들은 비전문가이기에 아무리 다짐하더라도 변동성이 높아질 때만 되면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리고, 이성적으로는 하면 안되는 행동인 줄 앎에도 나의 감정이 그 이성을 눌러버리며 결국엔 또 다시 제자리걸음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투자의 현인으로 불리우는 전문가들의 말이 언제서부턴가 더 이상 가볍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들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한마디는 지금껏 우리가 놓쳐왔던 것들을 다시금 상기시켜주고 지금껏 행해왔던 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불황을 읽는 시그널이 될 수 있을까?

주식투자를 하는 데에 있어서 소위 '타이밍'을 잘 잡는다는 건 매우 중요한 요소임이 분명하다. 증시가 바닥에 도달하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어야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음에는 여지가 없다. 하지만 시장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다. 시장은 항상 시장 참여자의 뒤통수를 치고 골려먹는 재미로 살아간다. 시장은 항상 우리들이 가지지 못한 정보를 선반영하거나 후반영하여, 시장 참여자들이 본인을 예측할 수 없게끔 상황을 이끌고 운영해나간다. 그렇다면 완벽하게는 아니라도 증시가 바닥을 보일 시점을 예측하거나, 경제의 호황이 끝날 시점 혹은 경제의 호황이 시작될 지점을 rough 하게나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내 개인적으로는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시점이 경제의 호황과 불황을 비슷하게나마 예측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