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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라이프 포트폴리오 작성기

주식투자 18

초보자도 읽기 쉬운 기술적 투자 지표 Part. 2 (feat. RSI)

이전 포스팅에서 우리는 '볼린저 밴드'는 가변적인 주가의 변동성이 혼재 되어있는 주식시장에서 적합한 매매범위를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해 보았다. 즉, 주가는 상한선과 하한선을 경계로 등락을 지속적으로 거듭하는 패턴이 있는데 그 범위를 '볼린저 밴드'를 활용하여 적절한 투자의 지표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기 링크 참조) 초보자도 읽기 쉬운 기술적 투자 지표 Part.1 (feat. 볼린져 밴드) COVID-19로 인하여 주식시장은 전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고삐가 풀린 채 갈 곳을 잃어버린 눈 먼 돈들은 단 한가지 목적으로 주식시장에 모였고 그렇게 모인 어마어마한 돈들은 주가를 떠받 lyckadividend.tistory.com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볼린..

초보자도 읽기 쉬운 기술적 투자 지표 Part.1 (feat. 볼린져 밴드)

COVID-19로 인하여 주식시장은 전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고삐가 풀린 채 갈 곳을 잃어버린 눈 먼 돈들은 단 한가지 목적으로 주식시장에 모였고 그렇게 모인 어마어마한 돈들은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 펀더멘탈이 아닌 '스토리'에 의해 형성 되어있는 요즘의 주가는 그래서 그런지 풍전등화의 모습에 가깝다. 경제 호황기에 나올 법한 수준의 주가 상승을 우리들은 목도하고 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세상은 경제 호황기는 커녕, 작은 바람에도 금새 무너져버릴 아슬아슬한 펀더멘탈을 간신히, 정말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항상 문제는 '스토리'다. '코스톨라니'는 주식은 90%가 심리고 10%가 분석이라는 말을 남겼다. 주식은 머리(분석능력)나 배(감)로 하는게 아니라 엉덩이로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말은 ..

미 연준의 제로금리 발표가 가져온 폭풍(feat. 주가하락과 불안감 증대)

금주 미 연준은 FOMC에서 코로나 이후의 성장률 전망치의 상향에도 불구하고 2023년 까지 제로금리가 이어질 것을 시사하는 점도표를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망가진 경제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는 명확한 시그널이 있을 때까지는 지금껏 있어왔던 완화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것으로서 기존의 0.00%~0.25%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것을 재확인 하는 것이었다. 사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전세계의 제로금리 기조는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한 가장 직접적인 방책이다. 낮은 이자율은 대출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시중에는 돈이 많이 풀린다. 물론 이렇게 풀려버린 돈은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지만 현재로서 각국의 은행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보다는 적극적인 경제부양을..

투자의 현인이 말하는 투자 방정식 (feat. 워런버핏)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일반 투자자들은 중심을 잘 잡은 상태에서 선별적으로 정보를 선택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주식투자는 심리게임의 한 종류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잘 유지하지 못하면 개인의 주식투자는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들은 비전문가이기에 아무리 다짐하더라도 변동성이 높아질 때만 되면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리고, 이성적으로는 하면 안되는 행동인 줄 앎에도 나의 감정이 그 이성을 눌러버리며 결국엔 또 다시 제자리걸음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투자의 현인으로 불리우는 전문가들의 말이 언제서부턴가 더 이상 가볍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들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한마디는 지금껏 우리가 놓쳐왔던 것들을 다시금 상기시켜주고 지금껏 행해왔던 수..

강보합으로 마무리 된 금주의 증시 (feat. 로빈후드와 동학개미)

금주는 한국의 '동학개미'와 미국의 '로빈후드 투자자'가 내려가려는 말의 고삐를 붙잡고 험준한 산길을 올라간 형세라고 봐도 무방한 한 주였다. 개인 투자자들의 엄청난 매수세에 힘입어 이곳저곳에서 터져나오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보합권에서 안정적으로 머무를 수 있었다. 사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매도세가 드러나기 시작했고 이는 코로나로 인한 제2의 폭락이 시작될 것이라는 의견에 힘을 실었다. 텍사스와 애리조나 등 미국의 여러 주들에서는 확산세가 두드러지기 시작했고 감소추세에 있던 실업급여액도 증가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공포에 휩싸였었다. 하지만 그런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미국증시는 개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 15일과 16일 사이에 대폭 오른..

폭등에 의한 조정인가, 본격적인 하락인가 (feat. 지수폭락)

약 10일 간 끊임없이 치솟았던 증시가 주춤했다. 그런데 그 주춤거림이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폭등에 후속하는 조정이라고 보기엔 그 낙폭 차가 너무나도 컸다. 10일 간 엄청난 기세로 폭등했던 증시는 하루만에 6%(다우존스)가 빠지면서 시장에 공포감을 조성했다.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이런 상황을 두고 여러 전문가들은 폭등에 의한 자연스러운 조정이다, 혹은 실물경기의 악화가 이제서야 증시에 반영되는 것이다라는 두 의견으로 나뉘어 있는 상황이다. 그 누구도 시장을 예측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음에도 일반적인 개인투자자들은 소위 전문가들이라고 불리우는 자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요즘엔 그 전문가들 조차 함부로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경험해보지 못한 경제 위기라 ..

6월 첫째주 포트폴리오 Wrap-Up (feat. 경기회복과 경기 민감주 폭등)

6월 첫째주는 여러모로 급박했지만 개인적으론 굉장히 뿌듯했던 한 주 였다. 예측이라고 할 순 없지만 매수 타이밍을 잘 잡을 수 있었던 일종의 '운'이 작용했던 한 주 였다. 가장 첫번째로 침체를 거듭하던 국내 조선사들이 약 23조원에 이르는 카타르 LNG선 수주를 받으며 국내 증시 상승에 불을 붙였던 게 금주의 가장 큰 뉴스였다. 불 붙을 기회만을 노리며 불씨를 태울 수 있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국내 증시가 이 뉴스를 연료로 활활 타올랐다. 특히 조선주들과 더불어 자동차, 철강, 은행 등 대표적인 경기민감주들이 전반적으로 큰 폭등을 기록하였다. 내가 운이 좋았던 건 저번주에 포스코 주식을 매입했던 거다. 물론 철강주가 크게 오를 거라고 예측을 정확히 했다는 건 100% 거짓말이다. 사실 경기민감주에 불이 ..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불황을 읽는 시그널이 될 수 있을까?

주식투자를 하는 데에 있어서 소위 '타이밍'을 잘 잡는다는 건 매우 중요한 요소임이 분명하다. 증시가 바닥에 도달하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어야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음에는 여지가 없다. 하지만 시장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다. 시장은 항상 시장 참여자의 뒤통수를 치고 골려먹는 재미로 살아간다. 시장은 항상 우리들이 가지지 못한 정보를 선반영하거나 후반영하여, 시장 참여자들이 본인을 예측할 수 없게끔 상황을 이끌고 운영해나간다. 그렇다면 완벽하게는 아니라도 증시가 바닥을 보일 시점을 예측하거나, 경제의 호황이 끝날 시점 혹은 경제의 호황이 시작될 지점을 rough 하게나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내 개인적으로는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시점이 경제의 호황과 불황을 비슷하게나마 예측할 ..

인도네시아 주식의 방향성 (feat. 산업별 인도네시아 주식 정리)

실물경기와 금융시장의 괴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 현상은 비단 코스피와 다우지수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전 세계의 금융시장이 거의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고 그래프는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다. 이러한 현상은 범국가적 재난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경제타격이 몇몇의 국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국가에 공통적으로 퍼져있는 것이며, 그 가운데에는 '미국'이라는 세계경제를 이끄는 '금융주도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다우존스와 인도네시아 IDX 지수는 놀라울 정도로 동일한 방향으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코스피 또한 마찬가지다.) 3월 중순까지 큰 낙폭의 폭락을 지속하다가 특정시기..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 때문임이 분명하다 (feat. 다우존스 상승)

실물경제가 완벽하게 무너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주식시장은 그와 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업지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그에 따른 실업수당 청구율과 가계의 소비지수도 큰 낙폭을 보이며 폭락하고 있는 반면 금융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라는 낙관론이 득세하며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과연 이 흐름이 옳은 흐름인가에 대해선 많은 전문가들도 견해가 좌우로 갈린다. 현 상황을 비관론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혹자는 '실물경기를 봐라. 현재 금융시장의 상승세는 언젠간 없어질 거품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하는 반면, 낙관론적으로 이 상황을 측정하는 자는 '이미 코로나로 인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 지금이 V자 반등은 아니더라도 U자 반등이 시작될 시작점임은 분명하다.'라고 주장한다. 사실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