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로 수익의 파이프라인 만들기

미국 배당주 라이프 포트폴리오 작성기

AT&T 9

AT&T, 포트폴리오 리스크 Hedge(헤지) 측면으로 보라 (Feat. 배당 성장과 배당 지급능력)

우리가 미국 배당주를 보유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꾸준한 배당금의 성장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일정하고 규칙적인 배당금 수령에 있다. 그 근본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겐 사실 주가의 오르내림은 큰 문제로 여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요즘엔 그런 견고하고 단단한 마음가짐이 흔들릴 때가 많다. 여러가지 호재로 인하여 (백신과 옐런의 재무장관 임명 소식 등) 다우지수가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할 수 있게 되었고 그로인해 경기 민감주, 에너지주 등 경기 호조세와 연동하는 성격의 주식들은 단 몇일 만에 큰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배당주가 이런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 마음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월 배당금을 받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배당주를 매수해왔지만 현재의 오름세로 인한 내 수익률은 항상 우..

AT&T, 공포에 매수하라! (Feat. BUY THE PAIN)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 처럼 코로나 직전 고점 대비 25%가 빠진 상태에서 전혀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AT&T (이하 T)'에 대한 우려는 쉽사리 없어지지 않고, 이런 주가에 대한 불안감은 '배당 컷 (Dividend Cut)'에 대한 우려로 번지고 있다. 안정적인 배당 수입을 위해 매입한 배당주가 '배당컷'에 대한 잠재적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니,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배당 컷 우려의 AT&T, 계속 보유해도 될까? (Feat. AT&T 현 상태 진단)배당주 투자자들에게 요즘 가장 신경 쓰이는 일이 하나 있다. 배당주 투자자에게 주가가 떨어지고 변동성이 증대하는 거야 뭐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만, 배당 컷에 대한 불안감은 도무지 가시질 lyckadividend.tistory...

배당 컷 우려의 AT&T, 계속 보유해도 될까? (Feat. AT&T 현 상태 진단)

배당주 투자자들에게 요즘 가장 신경 쓰이는 일이 하나 있다. 배당주 투자자에게 주가가 떨어지고 변동성이 증대하는 거야 뭐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만, 배당 컷에 대한 불안감은 도무지 가시질 않는다. 시세차익으로 수익을 얻을 생각 자체를 크게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수를 진행한 배당주는 그만큼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에 대한 확신이 기본적으로 전제가 되어야 하는데, 요즘 상황은 그런 안정감을 얻기가 쉽지가 않다. 특히 배당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빠지지 않고 담겨있는 'AT&T (이하 T)'는 미국 대선과 코로나, 여러 변동성에 대한 우려 때문인지 쉽사리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이는 잠재적으로 '배당 컷'의 위험을 수반하고 있기에 T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 입장에선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주..

인생 처음 미국배당주로 배당금 받은 날 (feat. AT&T)

주식이나 펀드, P2P 투자, 선물투자 등 실존하는 많은 투자들을 깊게는 아니더라도 조금씩은 다 경험해본 나로서 진득하니 한가지의 가장 효율적인 투자처를 찾아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국내 주식을 하나보니 해외주식에 관심이 생겼고, 해외주식을 하다보니 국내주식에서는 느끼지 못했었던 다양한 장점들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 즉, 내가 몰랐던 투자처와 투자법들은 내 주변에 너무나도 많이 산재해 있었고 그 것들을 하나하나씩 알아가며 배우고 시도해볼 때마다 '개안'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직까지 국내주식, 인도네시아 주식, 선물, 펀드 등 다양한 투자처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꾸준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식은 '미국배당주 투자' 밖에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주식이라는게 리스크를 가지..

AT&T의 2020년 5월 배당 결정 (Feat. 배당락일과 결제일)

내 인생 첫 배당금의 수준에 대한 연락을 받았다. 작금의 상황 때문에 큰 시드머니를 한번에 투자하지 않고 적립식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큰 규모의 배당금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배당주 히스토리에 첫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기에 나에게는 나름 의미가 있는 금액이다. 이번에 AT&T는 $0.52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락일은 2020년 4월 8일이고 실제 지급일은 2020년 5월 1일이다. 금번 배당 수익률은 6.80%이며 이전 분기보다는 떨어졌으나 작년 배당수익률에는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현재 AT&T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다우존스의 붕괴로 인하여 고전하고 있고 주가도 하방향으로 큰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평균 5%~5.5% 정도의 배당률을 보이는 AT..

힘들어도 꾸준히 모으는 미국 배당주 (feat. 금융위기?)

그야말로 폭풍 같았던 일주일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투자심리가 극단적으로 위축되었고 미국과 유럽에서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전세계의 증시는 그야말로 얼음장처럼 차가웠었던 일주일이었다. 다우존스를 비롯한 선진국들의 금융시장은 전에 없던 위기를 맞이했고 원자재부터 주식, 환율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수들이 급격한 낙폭을 경험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코스피는 외인 매도세가 급격히 증가하며 코스피 1500선이 붕괴되었다. 불과 한달전 2000포인트를 상회하던 지수가 단 몇주만에 500포인트가 빠져버린 것이다. 이는 2008년 리먼사태와 더불어 IMF 때보다도 더 심각한 경제상황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수있다. 1500선이 붕괴되어 1450포인트까지 폭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한은의 미국과의 '통화스왑'으로 인하여 ..

국제유가 폭락과 블랙 프라이데이의 재림 (feat. AT&T 배당주 추가 매수)

어제 국제유가가 엄청난 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했다. WTI는 약 -25%의 낙폭을 기록하였고 브랜트유, 두바이유 등도 각각 20% 이상씩의 하락을 가져오면서 국제 유가시장과 증권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국제유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영향을 받으며 하락곡선을 그리며 서서히 하락하다가 '유가전쟁'의 조짐이 나타나면서 폭락했다. 안그래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투자심리가 위축 되어있는 상태에서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논의가 불발되고 사우디와 러시아가 양국간의 유가전쟁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 이번 유가폭락의 발단이었다. 증권가에서는 리터당 20달러를 하회하는 수준까지 국제유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내다봤고 이번 사태로 인한 낙폭은 91년 걸프전 이후의 최대 낙폭이었다. (하루치 낙폭) ..

미국 배당주 투자의 처녀비행 (feat. 미국주식 투자 방법)

코로나 바이러스로 말미암은 범국가적 경제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몇주간 분석하고 지켜보고 있던 미국 배당주 투자를 드디어 시작했다. 금 ETF를 전량 매도하고나서 가지고 있던 현금을 최우선으로 미국 배당주 투자에 집어넣기로 계획을 세워놨고 마침 오른 금값은 그 실행 속도에 가속을 붙게 해줬다. (물론 금값은 몇 차례 조정 후에 다시 치솟고 있다. 그래서 배가 아프지만) 미국 주식을 매수하려면 고려해야 될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일반 코스피 및 코스닥의 경우 증권사 계정을 만들고 매수만 하면 되지만 미국 주식은 일단 가장먼저 환전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 그래서 미국 주식 투자자들은 '환율'이라는 변동성을 고려해야만 한다. 몇십만원 단위야 환전수수료가 미미하지만 500만원이 넘어가는 액수를 한번에 ..

[미국 배당주 분석] 01. 넘버 투 미국 통신회사 AT&T

AT&T 라는 미국 통신주는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인지도가 있는 회사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 AT&T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배당주에 관해 조금이라도 들어본 사람들은 AT&T가 배당주로서 어떤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미국 배당주'를 검색하면 검색어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단어가 바로 'AT&T'다. 단순히 우리나라에서만 AT&T를 대표적인 배당주로 인지하는 게 아니고 미국에서도 'AT&T 할아버지'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도 대표적인 배당주로 인식되는 기업이다. 미국에서는 은퇴 후 월세를 받듯이 배당을 받는 시스템을 퇴직하기 전 준비하는 시니어 세대들이 정말 많다고 한다.(우리나라 주식투자의 성향과 정말 다르다. 그게 참 부럽다.) 그들의 포트폴리오에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