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로 수익의 파이프라인 만들기

미국 배당주 라이프 포트폴리오 작성기

배당주투자 4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 때문임이 분명하다 (feat. 다우존스 상승)

실물경제가 완벽하게 무너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주식시장은 그와 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업지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그에 따른 실업수당 청구율과 가계의 소비지수도 큰 낙폭을 보이며 폭락하고 있는 반면 금융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라는 낙관론이 득세하며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과연 이 흐름이 옳은 흐름인가에 대해선 많은 전문가들도 견해가 좌우로 갈린다. 현 상황을 비관론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혹자는 '실물경기를 봐라. 현재 금융시장의 상승세는 언젠간 없어질 거품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하는 반면, 낙관론적으로 이 상황을 측정하는 자는 '이미 코로나로 인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 지금이 V자 반등은 아니더라도 U자 반등이 시작될 시작점임은 분명하다.'라고 주장한다. 사실 어떤 ..

AT&T의 2020년 5월 배당 결정 (Feat. 배당락일과 결제일)

내 인생 첫 배당금의 수준에 대한 연락을 받았다. 작금의 상황 때문에 큰 시드머니를 한번에 투자하지 않고 적립식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큰 규모의 배당금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배당주 히스토리에 첫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기에 나에게는 나름 의미가 있는 금액이다. 이번에 AT&T는 $0.52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락일은 2020년 4월 8일이고 실제 지급일은 2020년 5월 1일이다. 금번 배당 수익률은 6.80%이며 이전 분기보다는 떨어졌으나 작년 배당수익률에는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현재 AT&T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다우존스의 붕괴로 인하여 고전하고 있고 주가도 하방향으로 큰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평균 5%~5.5% 정도의 배당률을 보이는 AT..

국제유가 폭락과 블랙 프라이데이의 재림 (feat. AT&T 배당주 추가 매수)

어제 국제유가가 엄청난 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했다. WTI는 약 -25%의 낙폭을 기록하였고 브랜트유, 두바이유 등도 각각 20% 이상씩의 하락을 가져오면서 국제 유가시장과 증권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국제유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영향을 받으며 하락곡선을 그리며 서서히 하락하다가 '유가전쟁'의 조짐이 나타나면서 폭락했다. 안그래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투자심리가 위축 되어있는 상태에서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논의가 불발되고 사우디와 러시아가 양국간의 유가전쟁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 이번 유가폭락의 발단이었다. 증권가에서는 리터당 20달러를 하회하는 수준까지 국제유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내다봤고 이번 사태로 인한 낙폭은 91년 걸프전 이후의 최대 낙폭이었다. (하루치 낙폭) ..

미국 배당주 선정 및 배당락일 스케쥴 짜기 (feat. 배당으로 월세 받기)

미국 배당주의 최고의 장점을 꼽으라고 하면 나는 주저없이 '분기배당'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주주들에 대한 수익금 환원 시스템이 잘 안갖춰져 있다. (아니, 거의 안갖춰져 있다고 말해도 크게 불편함이 없다.) 우리나라 주식은 기본적으로 경기의 변동성에 따른 시세차익을 위한 투자가 기본이다. 우리나라에서 주식을 시작하고 지속해오고 있는 사람들은 아마 배당이라는 개념보다는 시세차익에 의한 수익이 거의 전부라는 데에 동의 할 것이다. 반면 미국의 기업들은 수익금의 주주환원 시스템이 잘 정착되어있다. 오죽하면 'Dividend King', 'Dividend Champion'이라는 배당성장률을 기반으로 기업들을 구분하는 용어도 존재한다. 그만큼 미국 기업은 지속적인 배당성장을 기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