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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5

미 중앙은행의 제로금리 선언과 미국의 국가 재난사태 돌입 (feat. AT&T 재도약)

날이 갈수록 세계경제의 출렁임의 빈도가 예측불가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다우존스가 하루만에 10%가 빠졌고 그 다음날 다시 9% 폭등하면서 전세계가 큰 변동성으로 인해 불안에 떨었다. 다른 마이너 지수가 아닌 다우지수가 단 하루만에 10%가 빠진건 이례적인 일이고 이는 전 세계 증시에 울리는 심각한 경고음과 다름이 없다. 이런 경우가 리먼사태 때 있었는데 그때 당시 나는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내 투자 히스토리에 있어서 이런 어마어마한 변동성이 발생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도 아니고 다우존스와 S&P500 지수가 이 정도로 빠진 건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다. 역시 말할 것도 없이 다우존스 지수폭락 이후 그 피해는 한국증시와 인도네시아 증시에 고스란히 바로 전가 되었다. 하지만..

미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결정과 이에 따른 여파 (feat. 예측불가한 패러다임)

미 중앙은행에서 드디어 금리인하를 결정했다. 이미 어느정도 금리인하에 대한 여지가 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크게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에 대해서는 크게 놀랄 일이 아니었지만, 인하시킨 포인트가 문제였다. 0.25% 정도의 인하를 예상했던 데 반해, 미 중앙은행은 0.50% 금리인하를 단행하였다. 그로 인한 미국 주식시장의 여파가 크다. 이번 연준의 금리인하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정례회의가 아닌 시점에 이루어진 조치라는데 어느정도 의미가 있다. 그만큼 현재의 상황이 가만히 좌시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자체적으로 판단한 것이다. 일반 투자자들도 예상이 가능했던 금리인하였다는 점, 0.25%가 아닌 0.5%의 큰 금리인하였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각성제와 ..

금리인하 기조와 비정상적 경제 패러다임 (Feat. 금값 하락)

미 중앙은행의 파월의장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경제를 지지하기 위해 적절한 행동을 취하겠다'라는 말을 한 것이다. 이 말은 망가지고 있는 경제에 대한 지원의 신호탄을 정부차원에서 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양적완화책의 일환으로 미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시중에 돈이 풀리게 되고 자연스레 그 자본들은 주식 등 다양한 투자처로 이동한다. 즉, 기준금리를 내려서 시중에 돈을 많이 풀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미국의 기준금리에 대한 변동성은 우리나라로선 무시할 수 없는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무시할 수 없는'이라는 표현보다는 '직접적인'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오히려 더 타당하다.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하겠다고 ..

환율과 금값이 한풀 꺾였다 (feat. 미국주식 변동성)

2월 24일(월)까지 끊임없이 고공행진을 하던 금값이 오늘에서야 한풀 꺾였다. 그동안 상승했었던 부분에 대한 조정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많이 올랐었던 금값이 몇몇의 투자자들에게 수익실현의 신호를 주었기에 금값은 잠시 멈춰섰다. 모든 주식이 다 이렇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주식들은 한번쯤은 멈춰 숨고르기를 한다. 국내금 값은 시초가 -3.5%로 시작해서 정오쯤에 -2%대로 회복추세를 보였고 금ETF는 약 -1.5%를 시초가로 정오 경 -0.38%로 다시 복귀하고 있다. 나는 안전자산에 대한 이 선호기류가 적어도 4월까지는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쉽사리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현재로서는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

금 값이 오른다 계속 오른다 (feat. 금 ETF와 환율)

코로나 19의 여파로 코스피 지수는 연이어 폭락하고 있고 국제정세도 엄청난 경사의 하향곡선을 그리며 마구 흔들리고 있다. 2월 24일 오늘만 코스피 지수 약 4%가 빠졌고 코스닥 지수는 4.3%가 빠졌다. 국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는 데다가 사망자도 급격하게 많아지고 있고 몇몇의 국가는 대한민국 국적자에 대한 입국 거부도 실시하고 있다. 이런 상황들은 자연스럽게 국내증시에 대한 의구심와 불안감이 증폭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상장된 거의 모든 주식들의 폭락을 가져왔다. 이 가운데 달러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안전자산으로 평가 받는 달러화의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그만큼 현 시점의 투자심리가 굉장히 불안하며 많은 개인 투자자들 또한 혼란스러운 증시에 불안감을 느끼고 안전자산으로 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