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로 수익의 파이프라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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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XON MOBIL, 불안하고 두려워도 팔지 말아라?

앞서 'EXXON MOBIL(이하 XOM), 과연 지금이 매수하기에 적기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에 대해 정리를 한 바 있다. 약 80% 이상의 전문가들은 추가매수 혹은 홀딩을 주장했고 이에 대한 나름의 논리적 근거가 뒷받침 된다. 지금이 XOM의 매수 적기라고 외치는 전문가들의 첫번째 매수 요인은 XOM이 15년 만에 가장 낮은 주가에 당도했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유가와 주가의 동조성이며 마지막은 불황에도 존재하는 개발 수주 같은 호재성 뉴스의 존재였다. Exxon Mobil, 과연 지금이 매수 시점인가? (Feat. WTI와의 동조) 미국 배당주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배당 컷(Dividend Cut)'은 가장 피하고 싶은 결과물 중 하나다. 차라리 주가가 떨어지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배당..

Exxon Mobil, 과연 지금이 매수 시점인가? (Feat. WTI와의 동조)

미국 배당주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배당 컷(Dividend Cut)'은 가장 피하고 싶은 결과물 중 하나다. 차라리 주가가 떨어지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배당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은 어찌되었건 내 포트폴리오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선 이를 홀딩하기도, 그렇다고 매도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앞서 [미국 배당주 분석]에서 소개한 것처럼 'EXXON MOBIL(XOM)'은 배당주 투자자들에겐 '뜨거운 감자'다. 유가가 바닥에 도달했다는 여러가지 신호와 함께 XOM 또한 유가와 동조하여 바닥에 당도했다는 의견도 있고 아직까지 잠재적 리스크가 잔존하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또한 큰 폭으로 하락한 매출액과 자산의 ..

[미국 배당주 분석] 04. 압도적 글로벌 1위 석유기업 Exxon Mobil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덮친 이후, 실물경제와 함께 이를 추종하는 증시 및 지수 또한 함께 폭락하였고 그 낙폭의 정도는 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하여 발생한 '글로벌 경제위기'보다 더 컸다. 달러지수, 금 지수도 그러한 영향을 피하지 못했지만 가장 심한 타격을 받았던건 다름 아닌 석유 가격이었다. 실물경제의 지속적인 하락세와 소비의 감소, 이동의 제한은 자연스럽게 석유에 대한 수요의 감소로 이어졌고 그런 수요의 감소는 곧장 석유 가격의 감소로 나타났다. 심지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발생한 공급의 초과로 인해 석유를 보관할 장소가 없어 선박에 실어져 있는 석유를 저장 창고에 옮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었다. 코로나 전 배럴 당 $63에 준하던 WTI 가격은 4월 중순 역대 최저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