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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바이든 당선 시, 급등할 바이든 수혜주는? (Feat. CNC, SUM, NEE)

inki cho 2020. 11. 10. 18:23

 

 

앞선 포스팅에서 바이든 당선 시, 급등할 가능성이 높은 수혜주인 테슬라(TSLA), 캐터필러(CAT), 캐노피그로스(TSE), 유나이티드 헬스(UNH)에서 알아봤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센틴(CNC), 서밋 메테리얼스(SUM), 넥스트라 에너지(NEE)에 대해 알아보자.

바이든 당선 시, 급등할 바이든 수혜주는? (Feat. TSLA, CAT, TSE, UNH)

미 대선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11월 3일 당일엔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해지는가 싶더니 4일 사전투표함이 열리면서 부터는 다시 바이든이 우세한 형국이 되었다. 11월 6일 오늘, 현재의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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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오늘, 바이든은 공식적인 개표에서 앞서 마침내 미국 대선의 승리를 거머 쥐었다. 트럼프 현 대통령의 불복으로 인해 지지부진함을 보이며 지저분한 흙탕물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실적으론 미 여론에서도 바이든을 실질적인 당선자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이번 포스팅이 이러한 상황에서 있어서 훨씬 더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1. 센틴 (Centene / CNC)

 

 

'센틴(Ceneten)'은 어쩌면 바이든 대통령이 추구하는 정책적 목표로 인하여 매우 큰 수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바마 케어'에 이어 전 국민 의료보험 체계확립이라는 고귀한 목표를 가진 바이든은 집권과 동시에 의료보험 체계를 단숨에 뒤집어 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센틴'은 정부 지원 및 민간 의료보험 프로그램의 주요 중개자 역할을 하는 의료 기업으로 저 보험자 및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보험, 관리 의료에 중점을 둔 의료보험 회사다. 즉,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기업운영의 목표와 바이든 정부가 앞으로 추구할 목표가 매우 비슷한 방향성을 보이고 있다.

 

 

만약 바이든이 집권한다면 스포트라이트는 헬스케어와 의료보험 체계 혁신 쪽으로 기울게 될 것이다.

이 말은 Centene이 이 상황을 해결하는데 키플레이어가 될 거라는 것이다.

만약 현재의 경제상황의 회복세가 더디다면,

해고를 당한 사람과 저소득층의 의료보험을 중점으로 다루는 '센틴'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상기 기사의 내용처럼 바이든의 당선과 현 팬데믹으로 인한 더딘 경제회복이 맞물려 '센틴'이 큰 수혜를 입을 거라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실제로 하기 차트를 통해, 바이든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이후 '센틴'의 주가는 급등했음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앞으로 바이든의 정책에 따라 '센틴'의 주가도 함께 오를 수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센틴 CNC 현 주가>

 

 

 

2. 서밋 메테리얼스 (Summit Materials / SUM)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서밋 메테리얼즈(Summit Materials, 이하 SUM)'에 대해선 생소한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SUM'은 모래, 자갈 등 산업건축용 자재 공급 업체로는 미국 10대 회사로 손꼽아지고 물, 시멘트를 포함하면 미국에서 15번째에 버금가는 건축자재 공급업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보다 바이든이 인프라 건설에 대한 욕심이 더 많고 집권한 이후 인프라 건축에 열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만약 바이든이 100% 당선이 확실시 된다면 SUM을 비롯한 여타 다른 건설업체, 건설자재 공급업체들은 큰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SUM'은 시멘트와 건설용 골재 뿐만 아니라 아스팔트와 포장재에서도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바이든의 인프라 확충 계획에는 고속도로와 교량 재건설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는 'SUM'이 향후 4년동안 큰 기회와 이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의료보험 체계를 손보는 것에 이어 새로운 인프라를 확충 및 건설하는 것이 바이든의 대표적인 공약인 것을 미루어 보았을 때, 특히 포장재를 주로 생산하는 'SUM'에게 이와 같은 상황은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보여진다. 건설주, 특히 건축자재 업체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SUM'을 유심있게 지켜보길 바란다.

 

 

<서밋 메테리얼즈 SUN 현 주가>

 

 

 

3. 넥스테라 에너지 (NextEra Energy/ NEE)

 

 

플로리다에 기반을 두고 있는 '넥스테라 에너지(NEE)'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에너지 기업이다. 사실 이런 규모적인 측면을 배제하고서라도 '재생 에너지'의 사용과 '화석 에너지'에 대한 규제강화는 바이든의 주요 정책 중 하나였는데, 만약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 자리에 오르게 된다면 매우 긍정적인 측면에서 'NEE'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다음은 바이든-샌더스가 작성한 '클린 에너지'와 관련된 110쪽 분량의 리포트인데 이 길지 않은 리포트에서 'Clean Energy'라는 단어가 63번이나 사용될 정도로 바이든은 '환경'과 '에너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

 

 

우리는 정부의 자원과 권한을 적극 사용하여 '클린 에너지'에 대한 개발을 가속화 할 것이며

다음과 같은 '클린 에너지' 솔루션을 가동시킬 것이다.

 

1) '클린 에너지'와 관련된 일자리 창출

2) 에너지, 물, 폐수, 이동수단의 회복력과 탄력성 강화

3) 기후 위기를 극복할 차세대 기술 개발

 

 

사실 'NEE'는 상기 내용을 기반으로 이미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바이든이 대통령이 된다면 앞으로 4년 동안 기 산업을 이끌고 나갈 수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트럼프 정권과는 완전히 상반된 퍼포먼스를 보일 기업이라 생각되며 그런 측면에서 'NEE'는 바이든의 집권과 동시에, 또 그의 집권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상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넥스테라 NEE 현 주가>

 

 


바이든-트럼프의 대선결과에 따른 각기 다른 기업의 UP & DOWN은 몇몇의 회사에겐 피할 수 없는 숙명일지도 모른다. 정치와 경제는 분리될 수 없고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가는 국가의 주요 이데올로기 전환은 어쩔 수 없이 상승과 하락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바이든이 대통령직을 완전히 차지하는 순간 주요 지수는 큰 변동성을 가져갈 것이 불 보듯 뻔하고 트럼프 재임 시절 큰 호황을 누렸던 기업들은 어쩌면 앞으로 4년 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Nasdaq, Dow Jones, S&P 500 등 주요지수가 무조건적으로 대선결과에 따라서 움직일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오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직 잔존하는 팬데믹의 위협과 그로 말미암은 세계경제의 쇠퇴, 추후 시작될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 및 백신개발 등 다양한 이슈에 의해 주요 지수는 크게 변동성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바이든이 되던, 트럼프가 되던, 시대적 기류를 잘 타고 있는 주요 IT기업들과 정권교체에도 꾸준히 상승궤도를 탈 수 있는 기업들도 매우 많이 존재한다. 대선결과에 따른 변동은 단기적인 관점에서만 접근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아래는 본 포스팅을 작성하며 참고한 컬럼이다. 이 컬럼에는 본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도 좋을 기업들에 대한 소개도 있으니 꼭 한번 확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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