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로 수익의 파이프라인 만들기

미국 배당주 라이프 포트폴리오 작성기

미국 배당주 투자 일기 24

미국 배당주 투자의 처녀비행 (feat. 미국주식 투자 방법)

코로나 바이러스로 말미암은 범국가적 경제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몇주간 분석하고 지켜보고 있던 미국 배당주 투자를 드디어 시작했다. 금 ETF를 전량 매도하고나서 가지고 있던 현금을 최우선으로 미국 배당주 투자에 집어넣기로 계획을 세워놨고 마침 오른 금값은 그 실행 속도에 가속을 붙게 해줬다. (물론 금값은 몇 차례 조정 후에 다시 치솟고 있다. 그래서 배가 아프지만) 미국 주식을 매수하려면 고려해야 될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일반 코스피 및 코스닥의 경우 증권사 계정을 만들고 매수만 하면 되지만 미국 주식은 일단 가장먼저 환전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 그래서 미국 주식 투자자들은 '환율'이라는 변동성을 고려해야만 한다. 몇십만원 단위야 환전수수료가 미미하지만 500만원이 넘어가는 액수를 한번에 ..

[미국 배당주 분석] 02. 미국 소비재 기업의 원조 P&G

미국 소비재 기업들을 보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업들이 정말 많다. 특히 'Procter & Gamble(이하 PG)'은 대학교에서 마케팅을 배웠거나 단 한번이라도 마케팅원론 책을 펼쳐봤다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기업이다. 180년이라는 엄청난 시간동안 생활필수품, 특히 세제류를 생산하여 미국인들의 생활 속에 아주 깊숙히 자리잡은 기업이다. PG는 세제를 넘어서 남성그루밍 제품, 여성용품, 화장품까지 그 경계를 넘어서 제품의 카테고리를 확대하여 왔고,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질레트', '페브리즈', '다우니' 같은 브랜드군을 형성하여 미국을 넘어서 전 세계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다. 그만큼 투자자들은 이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이 거대한 기업을 그냥 보고 지나칠 수 없다. 'PG'는 ..

[미국 배당주 분석] 01. 넘버 투 미국 통신회사 AT&T

AT&T 라는 미국 통신주는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인지도가 있는 회사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 AT&T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배당주에 관해 조금이라도 들어본 사람들은 AT&T가 배당주로서 어떤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미국 배당주'를 검색하면 검색어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단어가 바로 'AT&T'다. 단순히 우리나라에서만 AT&T를 대표적인 배당주로 인지하는 게 아니고 미국에서도 'AT&T 할아버지'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도 대표적인 배당주로 인식되는 기업이다. 미국에서는 은퇴 후 월세를 받듯이 배당을 받는 시스템을 퇴직하기 전 준비하는 시니어 세대들이 정말 많다고 한다.(우리나라 주식투자의 성향과 정말 다르다. 그게 참 부럽다.) 그들의 포트폴리오에 항..

미국 배당주 선정 및 배당락일 스케쥴 짜기 (feat. 배당으로 월세 받기)

미국 배당주의 최고의 장점을 꼽으라고 하면 나는 주저없이 '분기배당'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주주들에 대한 수익금 환원 시스템이 잘 안갖춰져 있다. (아니, 거의 안갖춰져 있다고 말해도 크게 불편함이 없다.) 우리나라 주식은 기본적으로 경기의 변동성에 따른 시세차익을 위한 투자가 기본이다. 우리나라에서 주식을 시작하고 지속해오고 있는 사람들은 아마 배당이라는 개념보다는 시세차익에 의한 수익이 거의 전부라는 데에 동의 할 것이다. 반면 미국의 기업들은 수익금의 주주환원 시스템이 잘 정착되어있다. 오죽하면 'Dividend King', 'Dividend Champion'이라는 배당성장률을 기반으로 기업들을 구분하는 용어도 존재한다. 그만큼 미국 기업은 지속적인 배당성장을 기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