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로 수익의 파이프라인 만들기

미국 배당주 라이프 포트폴리오 작성기

미국 배당주 투자 일기 24

[미국 주식 알아보기] 애슬레져 의류 트렌트를 선도하는 'Lululemon'

* 세상엔 내가 아직 모르는 기업들이 너무나도 많고 그 기업들에 대해 공부하고 분석하는 건 앞으로의 투자에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단 배당주 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미국기업들, 유망한 기업들을 분석하며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는 보물과 같기에 배당주를 포함한 비배당주 미국주식 또한 업로드할 예정이다. 코로나의 여파로 우리들의 삶은 많은 부분에 있어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었다. 당연한 것인 줄만 알았던 것들을 삶에서 영위할 수 없게 되었고,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던 것들도 몇 개월만에 우리 삶 속에 자리 잡았다. 비대면을 바탕으로 한 업무가 불가능하고 비효율적일 것이라고 우리들은 지금껏 생각해왔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이후(완전한 종식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에도 비..

[미국 배당주 분석] 04. 압도적 글로벌 1위 석유기업 Exxon Mobil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덮친 이후, 실물경제와 함께 이를 추종하는 증시 및 지수 또한 함께 폭락하였고 그 낙폭의 정도는 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하여 발생한 '글로벌 경제위기'보다 더 컸다. 달러지수, 금 지수도 그러한 영향을 피하지 못했지만 가장 심한 타격을 받았던건 다름 아닌 석유 가격이었다. 실물경제의 지속적인 하락세와 소비의 감소, 이동의 제한은 자연스럽게 석유에 대한 수요의 감소로 이어졌고 그런 수요의 감소는 곧장 석유 가격의 감소로 나타났다. 심지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발생한 공급의 초과로 인해 석유를 보관할 장소가 없어 선박에 실어져 있는 석유를 저장 창고에 옮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었다. 코로나 전 배럴 당 $63에 준하던 WTI 가격은 4월 중순 역대 최저치까..

[미국 배당주 분석] 03. 미국의 대표 리츠(REITs) REALTY INCOME

부동산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이와 함께 각광받고 있는 것이 REITs다. 사실 부동산이라는 것이 자본금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에겐 ‘그림의 떡’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설령 그렇게 투자가용한 자본금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시장을 분석하고 예측한 후 부동산을 구입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은 일반성이 결여된 한계점과 접근제한성은 REITs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REITs라 불리우는 투자신탁 회사들은 소자본 부동산 투자를 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REITs는 'Real Estate Investment Trust'의 약자로, 말 그대로 '부동산 투자 신탁(회사)'이다.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

AT&T 추가매집을 위한 기다림 (feat. 홍콩 보안법과 미국의 대응)

AT&T 추가매수를 위한 타이밍을 몇주간 계속 보고 있었다. 미국 배당주는 환전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기에 환율이 좋은 시기도 잘 맞아야 한다. 즉, 단 몇주씩 소소하게 하는 거라면 큰 문제는 안되겠지만 5000~10,000불 정도를 환전해서 투자하고자 하는 경우 환전 수수료로만 몇만원씩 나가기에 최대한 Cost를 줄이려면 환율을 확인하는 건 필수다. 사실 몇 주간 타이밍을 계속 보고 있었던 건 단순히 환율 타이밍을 못잡았기 때문은 아니었다. 미국 경기가 회복사이클에 돌입하면서 AT&T도 약 2주간 쉬지 않고 상승곡선을 그리며 상승했다. 그 바람에 추가매수를 할 엄두가 나질 않아 기다리고 또 기다리길 반복했다. 이미 고점대비 10% 이상이 빠져있는 상태이지만 크게 부담이 없었던건 애초에 미국 배당주를 매수..

인생 처음 미국배당주로 배당금 받은 날 (feat. AT&T)

주식이나 펀드, P2P 투자, 선물투자 등 실존하는 많은 투자들을 깊게는 아니더라도 조금씩은 다 경험해본 나로서 진득하니 한가지의 가장 효율적인 투자처를 찾아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국내 주식을 하나보니 해외주식에 관심이 생겼고, 해외주식을 하다보니 국내주식에서는 느끼지 못했었던 다양한 장점들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 즉, 내가 몰랐던 투자처와 투자법들은 내 주변에 너무나도 많이 산재해 있었고 그 것들을 하나하나씩 알아가며 배우고 시도해볼 때마다 '개안'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직까지 국내주식, 인도네시아 주식, 선물, 펀드 등 다양한 투자처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꾸준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식은 '미국배당주 투자' 밖에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주식이라는게 리스크를 가지..

AT&T의 2020년 5월 배당 결정 (Feat. 배당락일과 결제일)

내 인생 첫 배당금의 수준에 대한 연락을 받았다. 작금의 상황 때문에 큰 시드머니를 한번에 투자하지 않고 적립식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큰 규모의 배당금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배당주 히스토리에 첫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기에 나에게는 나름 의미가 있는 금액이다. 이번에 AT&T는 $0.52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락일은 2020년 4월 8일이고 실제 지급일은 2020년 5월 1일이다. 금번 배당 수익률은 6.80%이며 이전 분기보다는 떨어졌으나 작년 배당수익률에는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현재 AT&T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다우존스의 붕괴로 인하여 고전하고 있고 주가도 하방향으로 큰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평균 5%~5.5% 정도의 배당률을 보이는 AT..

힘들어도 꾸준히 모으는 미국 배당주 (feat. 금융위기?)

그야말로 폭풍 같았던 일주일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투자심리가 극단적으로 위축되었고 미국과 유럽에서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전세계의 증시는 그야말로 얼음장처럼 차가웠었던 일주일이었다. 다우존스를 비롯한 선진국들의 금융시장은 전에 없던 위기를 맞이했고 원자재부터 주식, 환율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수들이 급격한 낙폭을 경험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코스피는 외인 매도세가 급격히 증가하며 코스피 1500선이 붕괴되었다. 불과 한달전 2000포인트를 상회하던 지수가 단 몇주만에 500포인트가 빠져버린 것이다. 이는 2008년 리먼사태와 더불어 IMF 때보다도 더 심각한 경제상황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수있다. 1500선이 붕괴되어 1450포인트까지 폭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한은의 미국과의 '통화스왑'으로 인하여 ..

미 중앙은행의 제로금리 선언과 미국의 국가 재난사태 돌입 (feat. AT&T 재도약)

날이 갈수록 세계경제의 출렁임의 빈도가 예측불가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다우존스가 하루만에 10%가 빠졌고 그 다음날 다시 9% 폭등하면서 전세계가 큰 변동성으로 인해 불안에 떨었다. 다른 마이너 지수가 아닌 다우지수가 단 하루만에 10%가 빠진건 이례적인 일이고 이는 전 세계 증시에 울리는 심각한 경고음과 다름이 없다. 이런 경우가 리먼사태 때 있었는데 그때 당시 나는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내 투자 히스토리에 있어서 이런 어마어마한 변동성이 발생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도 아니고 다우존스와 S&P500 지수가 이 정도로 빠진 건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다. 역시 말할 것도 없이 다우존스 지수폭락 이후 그 피해는 한국증시와 인도네시아 증시에 고스란히 바로 전가 되었다. 하지만..

WHO의 '팬데믹 선언'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feat. 주가 폭락)

WHO가 드디어 '팬데믹'을 선언했다. 아시아를 넘어서 유럽 전역에 엄청난 속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한 WHO의 선언이었다. 이탈리아는 삽시간에 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타났고 이탈리아를 비롯한 타 유럽국가들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WHO의 팬데믹 선언으로 인하여 다우존스를 비롯한 코스피 등 각국의 증시는 폭락에 폭락이라는 원치 않는 사태를 맞이했다. 이에 오늘(12일)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불타오르고 있는 증시에 물을 끼얹어 불씨를 조금이라도 잡을 요량으로 시작되었지만 구체적인 방안 없이 끝나면서 그 불씨들을 잡지못하고 오히려 더 키운 꼴이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적인 재정정책을 언급하지 않고 유럽국가의 미국입국을 전면 제한하는 등의 기본적인 언급만 하였..

국제유가 폭락과 블랙 프라이데이의 재림 (feat. AT&T 배당주 추가 매수)

어제 국제유가가 엄청난 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했다. WTI는 약 -25%의 낙폭을 기록하였고 브랜트유, 두바이유 등도 각각 20% 이상씩의 하락을 가져오면서 국제 유가시장과 증권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국제유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영향을 받으며 하락곡선을 그리며 서서히 하락하다가 '유가전쟁'의 조짐이 나타나면서 폭락했다. 안그래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투자심리가 위축 되어있는 상태에서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논의가 불발되고 사우디와 러시아가 양국간의 유가전쟁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 이번 유가폭락의 발단이었다. 증권가에서는 리터당 20달러를 하회하는 수준까지 국제유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내다봤고 이번 사태로 인한 낙폭은 91년 걸프전 이후의 최대 낙폭이었다. (하루치 낙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