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로 수익의 파이프라인 만들기

미국 배당주 라이프 포트폴리오 작성기

미국주식 27

[미국 주식 알아보기] 애슬레져 의류 트렌트를 선도하는 'Lululemon'

* 세상엔 내가 아직 모르는 기업들이 너무나도 많고 그 기업들에 대해 공부하고 분석하는 건 앞으로의 투자에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단 배당주 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미국기업들, 유망한 기업들을 분석하며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는 보물과 같기에 배당주를 포함한 비배당주 미국주식 또한 업로드할 예정이다. 코로나의 여파로 우리들의 삶은 많은 부분에 있어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었다. 당연한 것인 줄만 알았던 것들을 삶에서 영위할 수 없게 되었고,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던 것들도 몇 개월만에 우리 삶 속에 자리 잡았다. 비대면을 바탕으로 한 업무가 불가능하고 비효율적일 것이라고 우리들은 지금껏 생각해왔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이후(완전한 종식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에도 비..

[미국 배당주 분석] 04. 압도적 글로벌 1위 석유기업 Exxon Mobil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덮친 이후, 실물경제와 함께 이를 추종하는 증시 및 지수 또한 함께 폭락하였고 그 낙폭의 정도는 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하여 발생한 '글로벌 경제위기'보다 더 컸다. 달러지수, 금 지수도 그러한 영향을 피하지 못했지만 가장 심한 타격을 받았던건 다름 아닌 석유 가격이었다. 실물경제의 지속적인 하락세와 소비의 감소, 이동의 제한은 자연스럽게 석유에 대한 수요의 감소로 이어졌고 그런 수요의 감소는 곧장 석유 가격의 감소로 나타났다. 심지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발생한 공급의 초과로 인해 석유를 보관할 장소가 없어 선박에 실어져 있는 석유를 저장 창고에 옮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었다. 코로나 전 배럴 당 $63에 준하던 WTI 가격은 4월 중순 역대 최저치까..

[미국 배당주 분석] 03. 미국의 대표 리츠(REITs) REALTY INCOME

부동산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이와 함께 각광받고 있는 것이 REITs다. 사실 부동산이라는 것이 자본금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에겐 ‘그림의 떡’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설령 그렇게 투자가용한 자본금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시장을 분석하고 예측한 후 부동산을 구입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은 일반성이 결여된 한계점과 접근제한성은 REITs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REITs라 불리우는 투자신탁 회사들은 소자본 부동산 투자를 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REITs는 'Real Estate Investment Trust'의 약자로, 말 그대로 '부동산 투자 신탁(회사)'이다.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

미 연준의 제로금리 발표가 가져온 폭풍(feat. 주가하락과 불안감 증대)

금주 미 연준은 FOMC에서 코로나 이후의 성장률 전망치의 상향에도 불구하고 2023년 까지 제로금리가 이어질 것을 시사하는 점도표를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망가진 경제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는 명확한 시그널이 있을 때까지는 지금껏 있어왔던 완화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것으로서 기존의 0.00%~0.25%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것을 재확인 하는 것이었다. 사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전세계의 제로금리 기조는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한 가장 직접적인 방책이다. 낮은 이자율은 대출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시중에는 돈이 많이 풀린다. 물론 이렇게 풀려버린 돈은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지만 현재로서 각국의 은행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보다는 적극적인 경제부양을..

강보합으로 마무리 된 금주의 증시 (feat. 로빈후드와 동학개미)

금주는 한국의 '동학개미'와 미국의 '로빈후드 투자자'가 내려가려는 말의 고삐를 붙잡고 험준한 산길을 올라간 형세라고 봐도 무방한 한 주였다. 개인 투자자들의 엄청난 매수세에 힘입어 이곳저곳에서 터져나오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보합권에서 안정적으로 머무를 수 있었다. 사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매도세가 드러나기 시작했고 이는 코로나로 인한 제2의 폭락이 시작될 것이라는 의견에 힘을 실었다. 텍사스와 애리조나 등 미국의 여러 주들에서는 확산세가 두드러지기 시작했고 감소추세에 있던 실업급여액도 증가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공포에 휩싸였었다. 하지만 그런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미국증시는 개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 15일과 16일 사이에 대폭 오른..

폭등에 의한 조정인가, 본격적인 하락인가 (feat. 지수폭락)

약 10일 간 끊임없이 치솟았던 증시가 주춤했다. 그런데 그 주춤거림이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폭등에 후속하는 조정이라고 보기엔 그 낙폭 차가 너무나도 컸다. 10일 간 엄청난 기세로 폭등했던 증시는 하루만에 6%(다우존스)가 빠지면서 시장에 공포감을 조성했다.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이런 상황을 두고 여러 전문가들은 폭등에 의한 자연스러운 조정이다, 혹은 실물경기의 악화가 이제서야 증시에 반영되는 것이다라는 두 의견으로 나뉘어 있는 상황이다. 그 누구도 시장을 예측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음에도 일반적인 개인투자자들은 소위 전문가들이라고 불리우는 자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요즘엔 그 전문가들 조차 함부로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경험해보지 못한 경제 위기라 ..

6월 첫째주 포트폴리오 Wrap-Up (feat. 경기회복과 경기 민감주 폭등)

6월 첫째주는 여러모로 급박했지만 개인적으론 굉장히 뿌듯했던 한 주 였다. 예측이라고 할 순 없지만 매수 타이밍을 잘 잡을 수 있었던 일종의 '운'이 작용했던 한 주 였다. 가장 첫번째로 침체를 거듭하던 국내 조선사들이 약 23조원에 이르는 카타르 LNG선 수주를 받으며 국내 증시 상승에 불을 붙였던 게 금주의 가장 큰 뉴스였다. 불 붙을 기회만을 노리며 불씨를 태울 수 있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국내 증시가 이 뉴스를 연료로 활활 타올랐다. 특히 조선주들과 더불어 자동차, 철강, 은행 등 대표적인 경기민감주들이 전반적으로 큰 폭등을 기록하였다. 내가 운이 좋았던 건 저번주에 포스코 주식을 매입했던 거다. 물론 철강주가 크게 오를 거라고 예측을 정확히 했다는 건 100% 거짓말이다. 사실 경기민감주에 불이 ..

인생 처음 미국배당주로 배당금 받은 날 (feat. AT&T)

주식이나 펀드, P2P 투자, 선물투자 등 실존하는 많은 투자들을 깊게는 아니더라도 조금씩은 다 경험해본 나로서 진득하니 한가지의 가장 효율적인 투자처를 찾아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국내 주식을 하나보니 해외주식에 관심이 생겼고, 해외주식을 하다보니 국내주식에서는 느끼지 못했었던 다양한 장점들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 즉, 내가 몰랐던 투자처와 투자법들은 내 주변에 너무나도 많이 산재해 있었고 그 것들을 하나하나씩 알아가며 배우고 시도해볼 때마다 '개안'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직까지 국내주식, 인도네시아 주식, 선물, 펀드 등 다양한 투자처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꾸준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식은 '미국배당주 투자' 밖에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주식이라는게 리스크를 가지..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 때문임이 분명하다 (feat. 다우존스 상승)

실물경제가 완벽하게 무너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주식시장은 그와 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업지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그에 따른 실업수당 청구율과 가계의 소비지수도 큰 낙폭을 보이며 폭락하고 있는 반면 금융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라는 낙관론이 득세하며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과연 이 흐름이 옳은 흐름인가에 대해선 많은 전문가들도 견해가 좌우로 갈린다. 현 상황을 비관론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혹자는 '실물경기를 봐라. 현재 금융시장의 상승세는 언젠간 없어질 거품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하는 반면, 낙관론적으로 이 상황을 측정하는 자는 '이미 코로나로 인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 지금이 V자 반등은 아니더라도 U자 반등이 시작될 시작점임은 분명하다.'라고 주장한다. 사실 어떤 ..

힘들어도 꾸준히 모으는 미국 배당주 (feat. 금융위기?)

그야말로 폭풍 같았던 일주일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투자심리가 극단적으로 위축되었고 미국과 유럽에서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전세계의 증시는 그야말로 얼음장처럼 차가웠었던 일주일이었다. 다우존스를 비롯한 선진국들의 금융시장은 전에 없던 위기를 맞이했고 원자재부터 주식, 환율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수들이 급격한 낙폭을 경험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코스피는 외인 매도세가 급격히 증가하며 코스피 1500선이 붕괴되었다. 불과 한달전 2000포인트를 상회하던 지수가 단 몇주만에 500포인트가 빠져버린 것이다. 이는 2008년 리먼사태와 더불어 IMF 때보다도 더 심각한 경제상황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수있다. 1500선이 붕괴되어 1450포인트까지 폭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한은의 미국과의 '통화스왑'으로 인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