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투자로 수익의 파이프라인 만들기

미국 배당주 라이프 포트폴리오 작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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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의 하락으로 말미암은 WTI 원유선물 투자 (feat. 원유 ETF)

작금의 펜데믹으로 말미암아 요동치는 현 경제상황 가운데 유난히 투자자들에게 돋보이는 몇가지 지수들이 있다. (다우존스와 S&P 500지수는 너무나도 기본적인 지수이니 차치하고) 요동치고 있는 금값과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가고 있는 WTI 원유가 그 중에서도 투자자들에게 가장 대표적으로 관심이 가는 지수가 아닐까 싶다. 금이야 공황이 다가오고 있다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로 볼 수 있고 달러화 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비교적 접근하기가 쉽다. (금 ETF를 장기간 보유한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그렇다.) 하지만 원유는 다른 나라아 이야기라는 개념이 강하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 껏 원유와 관련된 투자는 생각해본 적도 없고 그럴만한 겨를도 없었다. 캐파가 부족해 원유까지 건드리기에는 벅..

인도네시아 주식의 방향성 (feat. 산업별 인도네시아 주식 정리)

실물경기와 금융시장의 괴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 현상은 비단 코스피와 다우지수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전 세계의 금융시장이 거의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고 그래프는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다. 이러한 현상은 범국가적 재난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경제타격이 몇몇의 국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국가에 공통적으로 퍼져있는 것이며, 그 가운데에는 '미국'이라는 세계경제를 이끄는 '금융주도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다우존스와 인도네시아 IDX 지수는 놀라울 정도로 동일한 방향으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코스피 또한 마찬가지다.) 3월 중순까지 큰 낙폭의 폭락을 지속하다가 특정시기..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 때문임이 분명하다 (feat. 다우존스 상승)

실물경제가 완벽하게 무너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주식시장은 그와 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업지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그에 따른 실업수당 청구율과 가계의 소비지수도 큰 낙폭을 보이며 폭락하고 있는 반면 금융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라는 낙관론이 득세하며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과연 이 흐름이 옳은 흐름인가에 대해선 많은 전문가들도 견해가 좌우로 갈린다. 현 상황을 비관론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혹자는 '실물경기를 봐라. 현재 금융시장의 상승세는 언젠간 없어질 거품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하는 반면, 낙관론적으로 이 상황을 측정하는 자는 '이미 코로나로 인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 지금이 V자 반등은 아니더라도 U자 반등이 시작될 시작점임은 분명하다.'라고 주장한다. 사실 어떤 ..

AT&T의 2020년 5월 배당 결정 (Feat. 배당락일과 결제일)

내 인생 첫 배당금의 수준에 대한 연락을 받았다. 작금의 상황 때문에 큰 시드머니를 한번에 투자하지 않고 적립식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큰 규모의 배당금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배당주 히스토리에 첫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기에 나에게는 나름 의미가 있는 금액이다. 이번에 AT&T는 $0.52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락일은 2020년 4월 8일이고 실제 지급일은 2020년 5월 1일이다. 금번 배당 수익률은 6.80%이며 이전 분기보다는 떨어졌으나 작년 배당수익률에는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현재 AT&T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다우존스의 붕괴로 인하여 고전하고 있고 주가도 하방향으로 큰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평균 5%~5.5% 정도의 배당률을 보이는 AT..

사상 최고치 루피아/달러 환율과 IDX 시장의 끊임없는 폭락 (feat. 인도네시아 주식)

세계 증시의 경색과 미국의 바이러스 확진자 증가로 말미암은 신흥국들의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 각국의 통화는 달러라는 기축통화에 무릎을 꿇고 있고, 외환보유고가 상대적으로 미비한 신흥국들은 현재 외환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미국과 일본 같은 기축통화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양적완화를 하더라도 그 타격이 적은 반면에, 이들의 양적완화 정책은 추후 신흥국들에게는 고스란히 어마어마한 부담으로 다가오게 된다. 달러 당 16,977 루피아 까지 갔었던 환율은 미국의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23일 발표)으로 인하여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이 소강상태는 말 그대로 작은 불씨만 잡았을 뿐이지 본격적인 화마는 잠재우지 못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인도네시아는 타 신흥국..

힘들어도 꾸준히 모으는 미국 배당주 (feat. 금융위기?)

그야말로 폭풍 같았던 일주일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투자심리가 극단적으로 위축되었고 미국과 유럽에서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전세계의 증시는 그야말로 얼음장처럼 차가웠었던 일주일이었다. 다우존스를 비롯한 선진국들의 금융시장은 전에 없던 위기를 맞이했고 원자재부터 주식, 환율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수들이 급격한 낙폭을 경험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코스피는 외인 매도세가 급격히 증가하며 코스피 1500선이 붕괴되었다. 불과 한달전 2000포인트를 상회하던 지수가 단 몇주만에 500포인트가 빠져버린 것이다. 이는 2008년 리먼사태와 더불어 IMF 때보다도 더 심각한 경제상황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수있다. 1500선이 붕괴되어 1450포인트까지 폭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한은의 미국과의 '통화스왑'으로 인하여 ..

미 중앙은행의 제로금리 선언과 미국의 국가 재난사태 돌입 (feat. AT&T 재도약)

날이 갈수록 세계경제의 출렁임의 빈도가 예측불가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다우존스가 하루만에 10%가 빠졌고 그 다음날 다시 9% 폭등하면서 전세계가 큰 변동성으로 인해 불안에 떨었다. 다른 마이너 지수가 아닌 다우지수가 단 하루만에 10%가 빠진건 이례적인 일이고 이는 전 세계 증시에 울리는 심각한 경고음과 다름이 없다. 이런 경우가 리먼사태 때 있었는데 그때 당시 나는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내 투자 히스토리에 있어서 이런 어마어마한 변동성이 발생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도 아니고 다우존스와 S&P500 지수가 이 정도로 빠진 건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다. 역시 말할 것도 없이 다우존스 지수폭락 이후 그 피해는 한국증시와 인도네시아 증시에 고스란히 바로 전가 되었다. 하지만..

WHO의 '팬데믹 선언'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feat. 주가 폭락)

WHO가 드디어 '팬데믹'을 선언했다. 아시아를 넘어서 유럽 전역에 엄청난 속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한 WHO의 선언이었다. 이탈리아는 삽시간에 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타났고 이탈리아를 비롯한 타 유럽국가들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WHO의 팬데믹 선언으로 인하여 다우존스를 비롯한 코스피 등 각국의 증시는 폭락에 폭락이라는 원치 않는 사태를 맞이했다. 이에 오늘(12일)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불타오르고 있는 증시에 물을 끼얹어 불씨를 조금이라도 잡을 요량으로 시작되었지만 구체적인 방안 없이 끝나면서 그 불씨들을 잡지못하고 오히려 더 키운 꼴이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적인 재정정책을 언급하지 않고 유럽국가의 미국입국을 전면 제한하는 등의 기본적인 언급만 하였..

국제유가 폭락과 블랙 프라이데이의 재림 (feat. AT&T 배당주 추가 매수)

어제 국제유가가 엄청난 낙폭을 기록하며 폭락했다. WTI는 약 -25%의 낙폭을 기록하였고 브랜트유, 두바이유 등도 각각 20% 이상씩의 하락을 가져오면서 국제 유가시장과 증권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국제유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영향을 받으며 하락곡선을 그리며 서서히 하락하다가 '유가전쟁'의 조짐이 나타나면서 폭락했다. 안그래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투자심리가 위축 되어있는 상태에서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논의가 불발되고 사우디와 러시아가 양국간의 유가전쟁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 이번 유가폭락의 발단이었다. 증권가에서는 리터당 20달러를 하회하는 수준까지 국제유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내다봤고 이번 사태로 인한 낙폭은 91년 걸프전 이후의 최대 낙폭이었다. (하루치 낙폭) ..

인도네시아 주식투자 시작 (feat. 미래에셋 인도네시아)

현재 나는 환경적으로 인도네시아와 관련되어 있는 투자상품들을 적극적으로 매입할 수 있다. 워킹비자를 가지고 있어서 개인계좌 개설도 가능하고 신용카드도 만들 수 있으며 은행에서 제공하는 각정 금융상품들도 적극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표적인 신흥국 시장이라고 불리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에 직접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의 이점이다. 나는 인도네시아 오기 전 부터 사실 신흥국에 관심이 좀 있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에 대해서 의문을 품지 않았고, 엄청난 인구와 젊은 노동력을 바탕으로 하는 폭발적인 경제성장은 자연스럽게 관련기업들의 주가를 지속상승 시킬 수 있는 엄청난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및 태국 등 각종 대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아세안펀드'를 시작했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