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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라이프 포트폴리오 작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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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XON MOBIL, 불안하고 두려워도 팔지 말아라?

앞서 'EXXON MOBIL(이하 XOM), 과연 지금이 매수하기에 적기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에 대해 정리를 한 바 있다. 약 80% 이상의 전문가들은 추가매수 혹은 홀딩을 주장했고 이에 대한 나름의 논리적 근거가 뒷받침 된다. 지금이 XOM의 매수 적기라고 외치는 전문가들의 첫번째 매수 요인은 XOM이 15년 만에 가장 낮은 주가에 당도했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유가와 주가의 동조성이며 마지막은 불황에도 존재하는 개발 수주 같은 호재성 뉴스의 존재였다. Exxon Mobil, 과연 지금이 매수 시점인가? (Feat. WTI와의 동조) 미국 배당주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배당 컷(Dividend Cut)'은 가장 피하고 싶은 결과물 중 하나다. 차라리 주가가 떨어지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배당..

Exxon Mobil, 과연 지금이 매수 시점인가? (Feat. WTI와의 동조)

미국 배당주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배당 컷(Dividend Cut)'은 가장 피하고 싶은 결과물 중 하나다. 차라리 주가가 떨어지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배당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은 어찌되었건 내 포트폴리오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선 이를 홀딩하기도, 그렇다고 매도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앞서 [미국 배당주 분석]에서 소개한 것처럼 'EXXON MOBIL(XOM)'은 배당주 투자자들에겐 '뜨거운 감자'다. 유가가 바닥에 도달했다는 여러가지 신호와 함께 XOM 또한 유가와 동조하여 바닥에 당도했다는 의견도 있고 아직까지 잠재적 리스크가 잔존하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또한 큰 폭으로 하락한 매출액과 자산의 ..

[미국 주식 알아보기] 애슬레져 의류 트렌트를 선도하는 'Lululemon'

* 세상엔 내가 아직 모르는 기업들이 너무나도 많고 그 기업들에 대해 공부하고 분석하는 건 앞으로의 투자에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단 배당주 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미국기업들, 유망한 기업들을 분석하며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는 보물과 같기에 배당주를 포함한 비배당주 미국주식 또한 업로드할 예정이다. 코로나의 여파로 우리들의 삶은 많은 부분에 있어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었다. 당연한 것인 줄만 알았던 것들을 삶에서 영위할 수 없게 되었고,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던 것들도 몇 개월만에 우리 삶 속에 자리 잡았다. 비대면을 바탕으로 한 업무가 불가능하고 비효율적일 것이라고 우리들은 지금껏 생각해왔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이후(완전한 종식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에도 비..

달러 인덱스(DXY)가 보여주는 달러의 가치 (Feat. 기축통화의 위엄)

기축통화의 왕좌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미국의 '달러화'는 모든 통화들의 기준이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일컬어지고 석유와 금 같은 주요 원자재도 달러로 표시되는 등 그 어느 곳에서도 통용될 수 있다는 그런 '신뢰'가 '달러화'에 내포 되어있다. 언제 도래할 지 모를 리스크에 대비하여 달러를 모아 놓아야 한다는 말은 더이상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닌 리스크를 줄이고 자산의 안전성을 높이는 하나의 투자법으로 인식된다. 그만큼 '달러화'의 위상은 타 통화 대비 월등히 높다. 그래서 그런지 달러의 움직임은 비단 미국의 경제만을 설명하는 지표만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단 한번의 달러화의 움직임으로도 한 국가의 통화의 가치가 좌지우지되고 이런 달러의 움직임은 각 국의 경상수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계의 중심..

변동성 지수(VIX)란 무엇인가? (Feat. VIX로 예측해 보는 시장의 향방)

직접 투자를 하거나 시시각각 변하는 경제동향을 지속적으로 팔로우업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각종 기술적 지수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투자란 인간이 예측할 수 있는 가능범위 밖에 있다고들 이야기하지만 주관성이 완전히 배제된 객관적 기술지수는 투자 시 매우 유용한 참고사항이 된다. 이전에 설명했었던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가장 대표적이다.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은 투자자들의 심리적 요인과 장기금리, 단기금리의 변동성으로 말미암은 앞으로의 동향을 가시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기 링크를 참조하길 바란다.이 불황을 읽는 시그널이 될 수 있을까?주식투자를 하는 데에 있어서 소위 '타이밍'을 잘 잡는다는 건 매우 중요한 요소임이 분명하다. 증시가..

[미국 배당주 분석] 04. 압도적 글로벌 1위 석유기업 Exxon Mobil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덮친 이후, 실물경제와 함께 이를 추종하는 증시 및 지수 또한 함께 폭락하였고 그 낙폭의 정도는 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하여 발생한 '글로벌 경제위기'보다 더 컸다. 달러지수, 금 지수도 그러한 영향을 피하지 못했지만 가장 심한 타격을 받았던건 다름 아닌 석유 가격이었다. 실물경제의 지속적인 하락세와 소비의 감소, 이동의 제한은 자연스럽게 석유에 대한 수요의 감소로 이어졌고 그런 수요의 감소는 곧장 석유 가격의 감소로 나타났다. 심지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발생한 공급의 초과로 인해 석유를 보관할 장소가 없어 선박에 실어져 있는 석유를 저장 창고에 옮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었다. 코로나 전 배럴 당 $63에 준하던 WTI 가격은 4월 중순 역대 최저치까..

[미국 배당주 분석] 03. 미국의 대표 리츠(REITs) REALTY INCOME

부동산에 대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이와 함께 각광받고 있는 것이 REITs다. 사실 부동산이라는 것이 자본금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에겐 ‘그림의 떡’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설령 그렇게 투자가용한 자본금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시장을 분석하고 예측한 후 부동산을 구입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은 일반성이 결여된 한계점과 접근제한성은 REITs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REITs라 불리우는 투자신탁 회사들은 소자본 부동산 투자를 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REITs는 'Real Estate Investment Trust'의 약자로, 말 그대로 '부동산 투자 신탁(회사)'이다.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

미 연준의 제로금리 발표가 가져온 폭풍(feat. 주가하락과 불안감 증대)

금주 미 연준은 FOMC에서 코로나 이후의 성장률 전망치의 상향에도 불구하고 2023년 까지 제로금리가 이어질 것을 시사하는 점도표를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망가진 경제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는 명확한 시그널이 있을 때까지는 지금껏 있어왔던 완화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것으로서 기존의 0.00%~0.25%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것을 재확인 하는 것이었다. 사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전세계의 제로금리 기조는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한 가장 직접적인 방책이다. 낮은 이자율은 대출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시중에는 돈이 많이 풀린다. 물론 이렇게 풀려버린 돈은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지만 현재로서 각국의 은행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보다는 적극적인 경제부양을..

[경제서적 리뷰] 나는 오늘부터 경제기사를 읽기로 했다 - 박유연 저

누군가가 세상을 살면서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을 단 한가지만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경제지식'을 꼽겠다. 이토록 중요한 게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세상을 살면서 실질적으로 여기저기에서 마주하게 되는 일들이 많지만 정작 우리들은 어렸을 적, 성인이 된 이후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경제지식을 배우지 못한다. 이건 관심이 있고 없고의 개인적인 문제라기보단 우리나라의 교육체계와 커리큘럼의 문제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철학과 도덕, 수학, 언어 같은 학문은 지속적으로 학습하지만 성인이 된 후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경제지식은 전혀 배우지 못한다. 사실 이건 작은 문제가 아니다. 성인이 된 후,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기 시작하면서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내 돈이 어디에 어떻게 맡겨지고 또 어떻..

환율이란 무엇인가? (feat. 환율의 변동성과 변동의 원인)

수많은 경제주체들과 그 관계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소멸되는 경제현상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무조건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개념이 바로 '환율'에 대한 개념이다. 미약한 내수시장으로 인한 대규모 수출입 경제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환율'은 떼어낼래야 떼어낼 수 없는 개념이다. 비단 산업구조에 국한되지 않더라도 개인투자 시장이 그 어떤 때보다 활발한 작금에 '환율' 개념을 확실하게 깨우치지 못하고 있다면 투자에 성공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은 '환율'이라는 용어에 적극적으로 투영되는 문장임이 틀림없다. 환율이란 무엇인가? 환율은 '화폐의 교환비율'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통화를 가지고 다른 통화를 사는데 얼마만큼이 필요한지에 대한 비율을 말한다. 그 비율은 '가치'와 ..